우리나라에서는 빌보드차트 핫100보고 누가누가 인기 많다 하지만 사실 진짜 그 노래나 가수의 인기를 가장 잘 말해주는 지표는 스포티파이차트를 보는게 더 정확해요.
스포티파이 차트:https://charts.spotify.com/charts/overview/global
그리고 미국에서 이 노래가 인기 많은가 보려면 사실 애플뮤직차트가 가장 정확합니다.
2025년 초부터 4월까지, 무려 4개월간 단 한 번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Top 30에서 내려오지 않은 곡들이 있습니다.
이 곡들은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 중심에는 K-POP 아티스트들의 존재감도 강렬하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
🌟 4개월 연속 차트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Top10
진짜 엄청나네요.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Die With A Smile>은 정말 4개월동안 부동의 1위. 대단하네요.
근데 그 와중에 우리 로제님의 APT! 계속 상위권에 랭크됐어요. 자랑스런 대한민국!!!!!
| 곡 제목 | 아티스트 |
| Die With A Smile | Lady Gaga & Bruno Mars |
| APT. | ROSÉ & Bruno Mars |
| BIRDS OF A FEATHER | Billie Eilish |
| luther | Kendrick Lamar |
| like JENNIE | JENNIE |
| That’s So True | Gracie Abrams |
| Sailor Song | Gigi Perez |
| La Plena | W Sound, Beéle, Ovy On The Drums |
| Beautiful Things | Benson Boone |
| DtMF | Bad Bunny |
Honorary mention
Alex Warren <Ordinary>. 이 곡은 1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30위였는데 꾸준히 올라와서 이번주는 사실 Top3에요.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K-POP 아티스트의 독보적인 존재감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점은, ROSÉ, JENNIE, Jimin (지민님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Top 30 안에는 있었어요) 세 명의 한국 아티스트가 모두 올해 계속 글로번 Top30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 ROSÉ는 Bruno Mars와의 듀엣곡 <APT.>
- JENNIE는 솔로곡 <Like Jennie>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트렌디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 4개월 연속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죠.
- BTS의 지민(Jimin) 역시 <Who>라는 곡으로 BTS의 메인 보컬, 메인 댄서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K-POP’이라는 말보다 ‘GLOBAL POP’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한국 아티스트들의 영향력은 전 세계적인 문화 흐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트렌드가 된 감성 사운드
흥미로운 점은, 2025년 상반기 스포티파이 차트에는 전체적으로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Billie Eilish, Gracie Abrams, Alex Warren 등 감성 보컬을 앞세운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에 자리잡았고,
그에 비해 EDM, 강한 힙합 계열은 다소 비중이 낮아졌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도 Bad Bunny는 무려 3곡 이상을 연속 차트인시키며 라틴 음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Billie Eilish는 <BIRDS OF A FEATHER>뿐만 아니라 <WILDFLOWER> 등 다수의 곡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월 쏟아지는 신곡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이 있다는 건, 그만큼 완성도와 공감력이 뛰어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자랑스러운 한국 아티스트들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감동적이죠. 🇰🇷❤️
다음 달엔 또 어떤 곡들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를 빛낼지 기대되는데요,
음악은 국경이 없고, 감동은 언어를 초월한다는 말, 2025년에도 계속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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